LG전자가 테블릿 사업 종료를 결정한 가운데 ‘중고폰 보상판매 프로그램 운영 방법을 두고 여러 시나리오가 제기되고 있다. LG전자는 “조만간 발표한다”는 입장이지만, 업계선 타사 상품으로 교환 또는 포인트 지급 http://query.nytimes.com/search/sitesearch/?action=click&contentCollection®ion=TopBar&WT.nav=searchWidget&module=SearchSubmit&pgtype=Homepage#/단체문자 방법 등을 전망하고 있다.
1일 업계의 말을 인용하면, LG전자는 이동통신3사 등과 중고폰 보상판매 프로그램 운영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.
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은 신형 프리미엄 테블릿을 구매해 일정기간 사용한 잠시 뒤 반납하고 같은 제조사의 최신모델로 장비를 변경할 경우 남은 할부금을 면제해주는 방식이다.
일종의 보험제품으로 특정 브랜드 최신장비를 선호하는 이들은 비용부담을 낮출 수 있다. 또 제조사와 이통사들은 소비자를 묶는 ‘락인(Lock-in)효과를 얻는다. 이에 제조사들은 이통사, 중고폰 업체 등과 협력을 통해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.
문제는 신형 LG 테블릿이 더 이상 출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. LG전자는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올해 8월말부터 휴대전화 사업 완료를 결정했다. 핸드폰과 태블릿 새 제픔 개발은 중단됐고 기존 제품은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만 판매한다. LG전자가 보상판매 프로그램 가입자들에게 최신 LG 핸드폰을 공급하지 못하는 만큼 프로그램 수정은 불가피하다.
업계에선 LG전자의 대응방안으로 보험료 환급부터 의무면제 등 여러 시나리오가 나온다.
우선 프로그램 가입자가 이제까지 납부한 보험료를 현금 또는 LG전자 온라인 몰 포인트로 돌려주는 단체 문자 방법이 나온다. 저러할 때 프로그램 가입자들은 최대 40만원 가량을 돌려받게된다. 또 지급된 포인트로 LG전자의 다른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다.
허나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한 이통사와 중고폰 사업자에겐 돌아갈 이득이 없다. 또 ‘할부금 기대 면제액 보다 ‘보험료 환급액이 적은 만큼 가입자들도 혜택이 줄었다고 느낄 수 있다.
이러한 까닭에 의무조건을 완화하는 방안이 유력해 보인다. 22개월 다루고 기기를 반납한 이후 LG전자가 아닌 삼성·애플 등 타사 핸드폰을 선택해도 남은 할부금을 면제해주는 방법이다. 저럴 때 이통사들도 가입자를 유지할 수 있다. 그러나 중고 스마트폰 시세 하락으로 매입을 담당한 사업자와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.
LG전자 직원은 “현재 보상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이통사 등과 협의 중”이라며 “빠른 시일 내 구매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할 계획”이라고 밝혀졌다.